itching #0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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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서울대학교 조소과 졸업
2013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

itching #003

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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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에 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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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레이터 노트

일부 젊은 작가들의 경우 예술적 성취를 대중의 호감 혹은 취향으로 오판한다.
예술의 완성이란 이른 시점에 고착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 시대변화에 따른 예민한 반응 역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임에도 성급하게 스스로를 틀에 가둔다. 더구나 마음과 달리 열악한 환경은 늘 원하는 만큼의 작품생산을 뒷받침 하지 못한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자발적으로 피수동적인 상황에서 탈출해야만 한다. 작품자체의 흥미로운 변별력도 갖춰야 하고, 고유한 언어체계를 위한 경주도 멈춰서는 안 된다. 그런 점에서 다양한 실험성을 유지해온 신재은의 미적 태도는 바람직하다. 예술가에게 중요한 덕목이란 시간이 아니라 방향임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특히 그렇다.

추천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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